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단으로 ‘다문화코칭지원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코칭지원단은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가는 개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학생을 만나본 코칭단 교사가 그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내용을 구상해 다른 담당 교사와 협의해 함께 학생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10곳의 다문화 학생 13명을 주 1회(총 10회 내외) 방문했다. 

운영을 마친 후 학교 및 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으며 재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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