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나흘간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가 오는 8일 비가 내리며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6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한때 '매우 나쁨' 수준(75㎍/㎥ 초과)을 크게 뛰어넘는 111㎍/㎥까지 치솟았다.
이날 미세먼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으로, 정오 기준 111㎍/㎥를 기록했다.
오는 8일 전국에 비소식이 전해지며 도미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