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제2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행사장에서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안녕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등 세 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시민단체 등이 연대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비둘기가족봉사단 40여명과 청소년자원봉사자 20여명은 슬로건 피켓을 들고 걷기대회에 참가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도착 지점인 부여서동공원에서 자원봉사노래 '행복합니다' 플래시몹을 진행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센터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44명도 부여서동공원에서 자원봉사부스를 설치해 테이핑요법, 발마사지, 이혈요법, 수지침, 네일아트 등의 전문봉사활동을 펼쳐 행사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내년에도 월 1~2회 이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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