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8억 1800만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사진)은 6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유곡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예산으로 특별교실 4실을 비롯해 계단, 화장실, 승강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유곡초등학교는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18학급 359명으로 여유교실을 모두 보통교실로 전환했다. 특별교실이 부족해 방과후 수업 등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특별교실 증축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을 접수한 어 의원이 직접 교육부를 방문해 상황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하반기 특별교부금을 배정받게 됐다.

어 의원은 "당진이 3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므로 학부모와 자주 만나 당진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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