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인대학이 수료생 54명을 배출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7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친환경농업과 딸기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 농업인대학은 실습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이론수업을 위주로, 과정당 100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품목별 기술교육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앞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활동하게된다.

친환경농업과정 한 수강생은 "1년 동안 수업과 연계한 현장견학 및 실습을 통해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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