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는 환경동아리 세단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18 저탄소 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부문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저탄소 생활 경연대회’는 저탄소 생활에 기여한 전국의 기관, 단체, 학교, 기업 간 경연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경연대회 중 교육·홍보부문은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국민 대상 교육·홍보(녹색성장법 제59조) 등에 기여한 기관, 단체, 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해당 부문에 출전한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은 ‘초록의 가치, 다 함께 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모색하기 위해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생태 환경 교육의 범위를 학교 안으로 제한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연계해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부팀장 류서진 학생은 “혼자 고민하고, 걱정해서는 푸른 지구를 만들 수 없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야만 푸른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김명수 단양중학교 교장은 “본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의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단양의 환경은 물론 대한민국, 지구의 환경이 개선될 그날을 꿈꾸며 앞으로도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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