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충주예성여중 다목적강당 신축에 12억 5800만원, 충주고 다목적강당 보수사업에 6억 200만원이다.
예성여중은 다목적강당이 없어 우천·폭염·혹한 시 체육수업 및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입학식, 졸업식, 축제 등 행사추진에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또한 충주고의 다목적강당은 1984년 건축된 노후건물로 다목적강당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천장, 마감재 등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수가 시급했다.
이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자유한국당 간사로서 꾸준히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해왔고, 그 결과 2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충주의 학생·교직원 안전과 교육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