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가 2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박 교수는 서원대 문화기술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서원대학교 제2캠퍼스 가칭 '문화콘텐츠대학원' 설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문체부의 문화비전2030 '새문화정책' 준비단 위원,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 충북 미래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박 교수는 2021년 11월 1일까지 3년간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5년 예술위 1기 위원으로 지내며 쌓아온 예술위 지원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 현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예술인들이 차별 없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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