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생인 피의자들은 차량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지난 9월말경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5일동안 서산, 당진, 보령, 천안, 대전 등지를 돌아다니며 차량정비업소에 침입 5억상당의 벤츠, BMW, 아우디 등 16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피의자들은 차량정비업소에서는 고객들이 수리를 위해 맡겨 놓은 차량에 스마트키를 넣어 놓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야간에 차량정비업소에 침입,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