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3일 서면중 체육관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면 어르신 효 잔치 및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72명의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으며 지역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자연마루 최인세 대표, 항구치킨 유은정 대표, 서면사랑후원회 김정심 이사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주위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든든한 후원자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있어 행복한 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