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에 이색 타악기 앙상블 '60분간의 음악일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모티브로 황금 드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전문 연주자들이 마림바, 드럼, 비브라폰, 차임, 팀파니, 실로폰 6가지 타악기로 연주해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60분간의 음악일주'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방타타악기앙상블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군은 관내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관람은 36개월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8000원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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