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국내 최초 비영리 기후변화대응 민간기구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 창립 10주년 후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지자체 부문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계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아산시는 그 동안 시민이 참여하는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연령별 맞춤 교육과 마을 공동체 대상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캠페인 추진으로 친환경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2017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약 7000t 감축으로 정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목표를 37.51% 초과 달성했으며, 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포함해 에너지 및 전력 전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을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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