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제 71회 불좀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119운동'을 추진한다.

119운동은 전 시민이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주제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춤으로써 주택이나 차량화재 시 초기 대응으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자는 운동이다.

아산소방서는 시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와 SNS 등 각종 온라인 홍보와 버스정보시스템(BIS)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119안전체험마당, 불조심포스터 공모전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가정용 소화기 뿐 아니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중점을 두고 홍보하고 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겨울철 주택과 차량화재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화기 설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며 “자율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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