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당진국화전시회가 4만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진시농기센터 제공

10월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당진국화전시회가 4만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화연구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1만 2000여점의 국화들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뽐냈다.

특히 10월 31일 완공식을 가진 식물생태학습원에는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분재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생활개선회 실적평가회 및 생활자원 사업 평가회, 품목별 연구회 실적발표회 및 농촌지도자 과제발표회와 우수농산물 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국화 판매장, 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 우수 음식 시식행사, 우수 축산물 무료 시식행사 등이 펼쳐져 올해 국화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답게 가족단위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장을 많이 찾아주셨다"며 "내년에도 풍성하고 향기로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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