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충남 만들기를 위해 도내 양돈농가와 한돈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농정책 동물방역추진단 위촉식에 이어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위한 차단방역과 시설', ‘친환경 무항생제 동물복지농장 운영’을 주제로 도내 우수 양돈농가의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이밖에 '더 좋은 방역을 위한 농가와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양돈농가 및 분야별 대표들의 100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이번 과정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모여 가축방역의 문제점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농가와 행정, 관련단체, 기관이 다함께 노력해 가축 질병 없는 충남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