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5일부터 내달 초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오염배출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중점점검대상 46개 사업장이다. 점검은 시민과 민간 전문가 4명을 포함, 2개반 6명 체제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시설 허가·신고의 적정성 △환경오염물질의 적정처리 여부 등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다.이와 함께 환경시설 관리 요령에 대한 기술 지도가 함께 실시된다.

곽점홍 시 환경녹지국장은 "매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환경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통한 환경오염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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