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소 바쁜 생활로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 구성원간 결속력을 다지는 박 터트리기 게임, 가족 장기자랑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했다.
센터는 시 후원을 받아 올 한 해 동안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처음엔 피곤해서 행사장에 오는걸 망설였는데 가족과 신나게 즐기고 나니 가족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경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건강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