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문·박화숙 씨 부부는 30여년의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가마골농원을 운영하며 미작, 멜론, 파, 묘목 등을 생산·판매해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업인이다.
김 씨는 금사리 이장과 연기군 4-H연합회 회장, 새마을 지도자, 영농법인 금사 가마골 대표 등을 맡아오며 영농일지 작성, 기계화 영농을 도입해 보급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주은·윤진희 씨 부부는 쌀 전업농으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신품종 보급과 핵심 영농기술, 기계화 농법을 인근 농가에 전파해 과학영농 실천과 미질 향상, 품질 고급화에 앞장 서 왔다.
또 쌀작목반원과 영농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직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마을봉사활동, 거동이 불편한 마을 노인분들을 일일이 돌보는 등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