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내달 14일까지 ‘2018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교육생(2차년도)’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대학생 등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9일 총 40시간에 걸쳐 스포츠융복합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 

창업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 창업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된다.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팀을 발굴해 교육과 함께 총 2억 1000만원의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는 가운데 충남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대는 스포츠융복합 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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