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투자유치 팸투어 실시
저분양가·접근성 등 이점 홍보

▲ 서천군 관계자가 수도권 소재 기업인과 금융인들에게 장항산단 조성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특화산업 발굴 포럼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수도권 소재 기업인과 금융인 등 37명을 초청해 투자 유치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서울시 의정회를 초청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천군 투자유치자문관이자 제18·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박상희 자문관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참가자들은 장항국가산단 조성 현장과 지난 5월 착공한 입주 1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물론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밭을 방문해 서천군의 성장 잠재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군은 장항선 복선화로 1시간 40분 이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3.3㎡당 37만 원, 전국 국가 산단 중 최저분양가, 최대 130억 원 투자인센티브 지원 등 장항국가산단 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참여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의 조기 활성화야말로 서천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장항국가산단에 선도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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