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MOU 체결

▲ 충북도립대학과 베트남-한국 하노이직업대학, 옥천군,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기계부품분과 등 4개 기관이 글로벌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립대학 제공

충북도립대학과 베트남-한국 하노이직업대학, 옥천군,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기계부품분과 등 4개 기관이 글로벌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은 베트남-한국 하노이 직업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유치, 충북도립대학에 온 해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 배양과 학위와 연계한 전문성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옥천군과 옥천산업클러스터기계부품분과는 이렇게 양성한 유학생들을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는 물론 옥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병영 총장은 “옥천의 전략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대학은 유학과 현장실습, 취업이 연계된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하노이직업대학의 유능하고 성실한 학생들이 전문분야 경력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이 세계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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