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12월 출범하는 ‘재단법인 세종시복지재단’의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시는 지난 9월 재단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 8명과 감사 2명 등 임원 선발을 마쳤다. 지난달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공채 인력은 사무처장 1명, 경영지원팀 2명, 연구개발팀 3명, 복지협력팀 2명 등 모두 8명으로, 진행 분야별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통해 선발된다.

채용은 블라인드(나이·성별·출신지·사진 등 미기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와 공개채용 대행업체(http://sjwf.jobagent.c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회산 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능동적 복지정책 개발로 시민의 복지권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채용을 통해 복지수도 세종을 실현할 적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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