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지난달 29일 중국 바오딩시에 위치한 허베이 대학과 바오딩 제7고등학교, 용대고등학교, 탕산 동방 국제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방문해 교환학생 상호 파견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베이대학은 중국 교육부와 허베이성 및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이 건립한 국가중점대학으로, 이번 한국교통대와의 학술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두 학교간 학생과 교수진 파견 및 다양한 학술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공립 바오딩 제7고등학교와 사립 용대고등학교 및 탕산 동방 국제고등학교와도 국제교류 협정체결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3개 고등학교의 교장은 각각 박 총장과 우수한 학생을 우선 파견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우수학생 한국교통대학 파견 기지' 현판식도 가졌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