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일 발표된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4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영회계 전문 특성화고인 충주상고는 학년 초부터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공무원반, 금융공채반, 부사관반을 구성해 내실있는 방과후교육활동을 운영한 결과 올해에만 국가직 공무원 4명, 국민은행 2명, 우리은행 2명, 삼성화재 2명과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육군 부사관 등에도 합격생을 배출하는 놀라운 취업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과 실무중심의 회계와 세무관련 자격증 및 금융자격증 취득을 1인당 최소 5개에서 15개 이상 취득했다.

윤도순 교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힘을 합쳐 질 좋은 교육을 위해 노력해 2012년부터 매년 9급 국가 공무원, 한국은행, 한국전력 등 금융권과 공기업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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