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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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토트넘 라멜라, 아르헨 대표팀에 2년 만에 복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가 최근 물오른 활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2년 만에 복귀했다.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라멜라를 포함한 3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동료이자 포지션 경쟁자인 라멜라는 2011년 이후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지만, 오랜 부상 여파로 지난 2016년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포함해 10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대행의 눈에도 들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 활동 일시 중단을 선언한 리오넬 메시는 이번에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앙헬 디마리아(파리생제르맹),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 곤살로 이과인(AC밀란) 등도 빠졌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와 20일 멘도사에서 멕시코와 연이어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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