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시정 운영을 보좌할 정무라인이 완성됐다. 대전시는 1일 경제과학분야 국비확보와 정책결정 보좌를 담당할 경제과학협력관(2급 상당)에 배상록(60·사진)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을 임명했다.

배상록 경제과학협력관 임기는 현 시장과 같이한다. 배 협력관은 정부부처 예산, 세제, 재정, 금융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예산·금융 전문가로, 국비확보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앞서 민생정책자문관(3급)에 김종남 새로운대전위원회 기획단장을, 정무특별보좌관(비서관)에 송덕헌 박병석 국회의원 전 보좌관, 신설된 자치분권특별보좌관(비서관)에 김미중 전 인수위원회 간사,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비서관)에 오현숙 전 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각각 임용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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