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1일 한범덕 청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청주시 제공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어떻게 하면 더 공정하고 더 효율적으로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산업육성이란 청주문화재단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고민하겠다"며 "조직의 기본 전략과 역량을 재정비해 지역문화 거점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화재단 스스로 더 높은 전문성과 행정력을 구비하는데 있어 부지런하고 수평적인 리더십을 견인하겠다”며 “재단의 모든 정책과 전략에 청주 문화예술계와 문화산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총장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전문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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