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은 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3·1공원을 ‘11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3·1공원은 충북 출신 독립유공자와 지역 내 항일 독립운동가 513명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1980년 8월 기념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에 있는 태극 모양의 바닥과 횃불 조형물은 3·1운동의 민족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3·1공원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충정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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