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여성계 인사와 연구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화와 협의를 통한 직원들과의 인화단결을 우선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연구의 결과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복지문제 등 현안사업들의 정책을 비롯해 우리 충남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껏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원장은 대전 호수돈여고와 전북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간호후보 29기로 임관한 뒤 최초 여성 장성에 진급했으며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을 역임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