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충남토마토 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인한 수량성 및 품질 하락에 따른 바이러스 내병성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TY프리마’는 잎이 작고 마디가 짧아 재배가 쉬우며 착과수가 30개 내외로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이 높다. 또 평균과중은 약 15g으로 대과이며 황화잎말림 바이러스와 시들음병, 잎곰팡이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희경 연구사는 "앞으로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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