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주 지역 농업회사법인 '베리베리코리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최종 결선에는 전국 1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베리베리코리아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은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베리베리코리아는 친환경 농법으로 블루베리와 오디, 산딸기 등을 생산하는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생산물을 생즙이나 잼 등으로 가공해 판매 중이다.

특히 체험장과 판매장을 구축해 관광객과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농촌융복합산업을 실현하고 있다.

추욱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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