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는 1일 (사)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최윤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 100세트(시가 500만 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전달식은 11월 1일인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 보건소는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은 2008년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들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정한 날로, 한자인 소 우(牛) 글자를 분해하면 세 개의 1이 나오고 1이 품질상 최고를 나타내는 점에 착안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에서는 매년 한우 먹는 날에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세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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