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북면사무소가 지난달 26일부터 내달말까지를 2018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에 착수했다.

군북면은 이 기간 체납액 규모에 따라 미거주자·거소불명자 소재 파악, 고액 체납자(50만원 이상) 유선상담 및 거주지 방문, 홈텍스·e-뱅킹·가상계좌 등을 통한 납부 홍보를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북면 전체 체납액의 57%인 재산세와 22%의 자동차세를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유선상담 및 거주지 방문, 번호판 영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군북면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매주 담당마을의 체납세금 징수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월 1회 자체징수 보고회와 함께 군북면의 체납액 일소에 전 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김필식 군북면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납세자들의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공평 과세와 지방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세금 자진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만원이상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100만원이상의 고액 체납자에게는 예금압류를 의뢰할 예정이다.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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