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1일 금산읍 소재 금산인삼관에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한 상황으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 경찰, 보건소 등 15개 유관기관, 258명, 29대 장비가 동원돼 재난 대응시스템 구축·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지역 파수꾼의 역할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금산인삼관 내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사고현장 안전통제, 피해예상지역 주민 대피유도, 화재진압 및 재난현장 복구 등을 실전처럼 재연했다.

채수철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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