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공무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인식을 통해 성매매 근절 문화를 조성하고, 가정 폭력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 개선으로 행복한 직장, 건강한 사회,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이날 이혁의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장으로부터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가정폭력, 성매매 개념과 실태, 관련법과 제도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의 내용 △예방을 위한 기관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일반적인 행위가 상대방에게는 폭력으로도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며, 직장과 가정에서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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