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진로결정 도와주는 ‘든든한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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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총동문회가 주최한 재학생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선후배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총동문회 제공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총동문회가 후배들의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학생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총동문회는 1일 오후 4시 충남대 공대 4호관 710호 강의실에서 4명의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졸업생을 초청해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에게 선배들의 취업 후기와 현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졸업생인 신현승 쎈비젼 대표를 비롯해 임세훈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남인호 LG화학 책임연구원, 한종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4명의 선배강의와 함께 졸업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 상담까지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성락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총동문회장은 “내 스스로 재학생때 향후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했던 것에 착안, 후배들에게 현업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 주고자 이번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은 물론 선배와 후배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통해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총동문회는 재학생 취업 멘토링 외에도 학과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친목도모는 물론 후학 양성 및 학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 11월 창립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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