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여심도 흔든 양세종…첫 일본 팬미팅 성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양세종이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소속사 굳피플에 따르면 양세종은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양세종 1st 팬미팅 인(in) 일본'을 열었다. 행사에는 1천300여 명의 팬이 몰렸다.

무대에 등장한 양세종은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진행하게 된 벅찬 소감을 밝히고 '누나들 사랑해'를 일본어로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드라마 '사랑의 온도' 속 명장면을 설명하고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도 들려줬다.

양세종은 또 폴 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했으며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하고 사인한 선물도 나눠줬다.

양세종은 마지막으로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인사하며 1천300명 팬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양세종은 현재 SBS TV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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