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스타드 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27)이 리그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석현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롱에서 열린 오를레앙과의 리그컵 32강전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레미 오딘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지난달 28일 렌과의 리그앙 정규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석현준은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8월 랭스로 이적한 석현준은 아직 이번 시즌 득점이 없다.
랭스는 2부리그 팀 오를레앙에 0-1로 뒤지던 후반 43분 셰이 오조의 동점 골이 터져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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