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도교육청은 31일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공립 중등임용시험은 전체 평균 9.5대 1의 경쟁률로 일반모집(10대 1)과 장애구분모집(1.9대 1) 총 182명 모집에 1738명이 지원했다. 사립 중등임용 위탁시험은 6개 법인 18과목 37명 모집에 228명 지원으로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지역 공립 중등임용시험은 31개 과목 46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727명이 지원해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국어교과의 경우 일반모집 22명 선발에 532명이 지원, 24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고 영어교과(19대 1)와 수학교과(18대 1)가 뒤를 이었다.

도내 27개 사립 중등임용 위탁시험(20개 과목)은 90명 선발에 510명이 지원해 평균 5.7대 1을 기록했다.

제1차 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교육학 및 전공시험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과목), 교수·학습지도안작성 및 수업실연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법인이 위탁한 제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며 선발예정 인원의 5배수(대성학원은 3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이후 시험은 법인 자체 전형으로 최종 선발한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16일 시험장소 공고 후 24일 실시될 예정이다.

조선교·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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