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태안군지부(지부장 조원상)는 지난달 30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 합동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들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정을 나누며 농촌체험 및 관광, 숙원사업 지원, 농산물 판매, 일손돕기 등을 통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서산·태안마늘(대표 박인규)과 태안읍 상옥1구, 팜한농 태안대리점(대표 이진운), 근흥면 마금1구, 농협케미컬 충남서부 지사(지사장 박노천), 이원면 내2리 마을 등 총3개 마을의 읍·면장이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 했다.

조 지부장은 “태안군에서 올해까지 총 13명의 명예이장을 탄생되었다”며 “농촌마을과 기업체 임직원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 지도록 다리 역할을 해 농촌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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