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진로·직업교육의 일환으로 각 학교마다 특색 있게 실시하고 있는 활동을 부스체험 운영을 통해 선보였다. 또 합주, 사물놀이, 댄스, 치어난타, 방송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신경희 교육장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