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옥파 이종일 생가지’
옥파 이종일 선생은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를 직접 인쇄하고 배포하는 등 나라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선생의 생가지는 옥파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태안군에서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옥파 이종일 추모제, 청소년 글짓기 대회 등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도는 독립운동가 생가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함으로써 독립운동과 함께 무궁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화에 대한 국민들의 자부심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독립운동가 생가지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독립운동과 함께 한 무궁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국민들이 국화에 대한 자부심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