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내달 3일 계룡건설 본사에서 '제9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유림공원사생대회에는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약 1500여명 참가해 '유림공원과 행복한 우리가족·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그리기와 글짓기를 진행했다.

위원회 심사 결과, 이주현 학생(유천초 3)과 신온유 학생(중촌초 6)이 각각 그리기와 글짓기 부분 개인 대상을 차지, 단체 부분 최우수상은 버드내초가 수상하며 전체 1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 대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100만원의 장학금 등 전체 수상자에게 총 1284만원이 전달된다.

더불어 수상작품들은 문집으로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유림공원에서 함께하는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사생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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