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상가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대구·서울 등 전국을 돌며 커피숍 등 상가에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중인 현금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37) 씨를 검거(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무직으로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 PC방 등에서 생활을 하던 중 생활비 마련을 위해 심야시간에 영업이 끝난 상가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중인 현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총 24회에 걸쳐 약 325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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