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한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전국 최강의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강용석)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25일~29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00명(선수 6500명, 임원 및 관계자 2000명)이 참가해 좌식배구 등 26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예선 8강에서 충북을 3대0으로 가볍게 누른 뒤 준결승에서 제주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경기도를 3대0으로 격파하며 무실점 세트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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