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0일 오후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쿨존 교통사업과 꿈나무 급식도우미, 모범 및 행복 경로당 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황금 분재원 등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일일자리사업의 올바른 이해는 물론, 치매예방관리와 건강 등 안전 예방을 주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미선 사무국장으로부터 직무교육과 보령경찰서 경비교통과 관계자로부터 어르신 보행 및 교통 안전교육, 충남정신발양회 보령시협의회 강사로부터 어르신 인성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지섭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한 삶의 보람과 사회관계 지속에 따른 우울감 해소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는 안전을 특별히 주의하고, 치매예방 교육 등을 통한 건강까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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