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공연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하는 문화 활동의 장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29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고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가득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2개 학교와 연계학교 11학교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과 벼룩시장,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돼 공연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하는 계기가 됐고, 자신들이 쓰지 않는 연필과 인형, 옷, 책 등 작은 물건들을 팔고 나누는 벼룩시장 나눔장터는 근검절약과 경제활동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해피바이러스 봉사단 학생들은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 한복패치, 페이스페인팅,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문일규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행복가득 나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 성장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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