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에 전환된 것과 옥천군이 기숙사 부지를 제공하기로 협의를 한 점 등을 토대로 이 같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충북도립대학의 기숙사는 학생수용률이 약 28% 정도로 도립대학 중 최저수준에 불과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이번 기숙사 신축사업이 진행되면서 신축 기숙사의 학생수용률을 70% 이상까지 이끌어내 학생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숙사를 중심으로 한 대학촌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