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9~30일 강원도 철원 DMZ생태평화공원과 소이산 생태숲길에서 ‘2018 학교장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동아리 운영학교(10개교) 교장을 포함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65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새로운 미래!’의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현장체험 △소이산 생태숲길, 평화마루전망대 체험 △평화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 △학교급별 활성화 방안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는 한반도 평화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참여와 체험중심 생태평화통일교육을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과 학교장이 DMZ생태평화현장을 방문해서 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체험형 연수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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