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가 운영하는 장다리식당은 단양 특산품인 마늘을 주재료 한 다채로운 음식으로 전국에 이름나 있다.
장다리식당은 지금까지 수십 여회의 방송 출연을 하며 하루 소비되는 마늘 양이 수십㎏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힘든 성장기를 보낸 탓인지 미국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 등장하는 후견인처럼 키다리 아주머니로 불리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단양 중·고등학교와 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불우이웃 돕기, 요양시설 식사 대접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 비인기·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한국육상·배구·탁구연맹 등에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양음식문화연구소장과 단양평강라이온클럽회장, 단양경찰서 발전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옥자 대표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음식문화 연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